향숙은 재하에게 금례의 전과가 기록된 문서를 건넨다. 하지만 재하는 “친구의 아픈 과거를 들춰내 궁지로 몰아 넣은 것은 비열한 행위”이라며 향숙을 비난한다. 유진은 소연에게 “옷가게 창업 자금을 대웅에게 받고도 시치미를 뗀다”고 화를 낸다. 하지만 소연은 대웅이 돈을 대준 사실을 몰라 당황한다.
◆소풍가는 여자<드라마·SBS 밤8:50>
첫회. 새벽 수산시장을 다녀온 혜숙(박지영)은 주꾸미를 씻으며 식당문을 열 준비한다. 남편 윤호(김규철)는 혜숙에게 밥집을 처분해 사업자금을 마련해 달라고 한다. 혜숙의 남동생 병태(여현수)가 제대한다. 병태는 친구들과 술판을 벌이고, 무대로 오르던 쏘냐(김디에나)는 병태 일행에게 관심을 보인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1993년 한국인 한경호(44) 목사는 교회 청년들과 함께 ‘토요 아침 클럽’을 만들어 캐나다 토론토의 저소득층과 홈리스들에게 아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1997년에는 이 사업을 밴쿠버로 확장했다. 현재 그는 밴쿠버 아일랜드 원주민 보호구역 내 인디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7:05>
한수연씨는 가위에 눌려 몸무게가 8kg이나 줄었고, 죽음의 공포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가위 눌림’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쾌한 설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악몽이다’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다’ ‘잠자리와 연관이 있다’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이를 진단할 뿐이다. ‘가위눌림’의 실체를 파헤친다.
◆아름다운 유혹<드라마·KBS2 오전9:00>
정희는 민우와 마주치나 냉정하게 외면한다. 술에 취한 기태는 정희를 찾는다. 정희는 “보고 싶었다”는 민우의 말을 모른 척한다. 방으로 들어온 정희는 술 취한 기태를 보며 서글픔을 못이겨 운다. 재혁은 밤새워 작성한 세희의 기획안을 쓰레기통에 던진다.
◆역사 속의 여전사들<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11:00>
세계사에서 족적을 남긴 여전사들에 관한 진실을 고증과 재현으로 밝힌다. 첫 시간에는 1431년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한 프랑스의 여전사 잔 다르크의 삶과 죽음을 추적한다. 그는 죽은 지 25년이 지나서야 다시 열린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로마 교황청은 1920년에 그를 성인으로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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