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와 전국시대를 잇는 정치적 격동기에 뛰어난 처세와 지략으로 공자 광(光)을 오나라 24대왕 합려(闔廬)로 만든 킹메이커 오자서(伍子胥)와 ‘손자병법’으로 유명한 손무(孫武)에게서 배우는 처세에 대한 고찰. 이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며 왕에게 고언과 충언을 많이 했던 영웅호걸이었다. 손무와 오자서, 구천과 부차, 범려와 문종 등 대조적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손자병법에 등장하는 명언들을 통해 난세를 타개해 나가는 해법을 제시한다. ‘와신상담(臥薪嘗膽)’ ‘오월동주(吳越同舟)’ ‘토사구팽(兎死狗烹)’ ‘동병상련(同病相憐)’ 등 20여개의 고사성어도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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