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4일]‘장길산’ 외

  • 입력 2004년 5월 23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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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드라마·SBS 밤9:55>

관군들에게 쫓기다가 자결을 시도한 노비의 딸 봉순은 장충과 안무당의 정성으로 살아난다. 길산은 산에서 의적을 몰래 훔쳐보다 발각된다. 하지만 길산의 언변에 감탄한 두목은 오히려 쌀을 보태준다. 관가에서는 봉순을 잡기 위해 마을을 뒤지고, 이 사실을 안 길산은 봉순을 피신시킨다.

◆인간극장-북에서 온 여자<다큐·KBS2 밤8:50>

1년 전 탈북한 주순영씨(40)는 북한의 공훈배우 출신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머니 김정숙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주씨는 한국 정부가 준 지원금으로 북한음식점을 차렸다. 아들과 함께 북한을 탈출한 주씨는 4월 탈북한 부모와 함께 살 수 있게 됐다.

◆불새<드라마·MBC 밤9:55>

미란은 세훈이 떠나려고 하자 자해 행위를 하며 세훈을 붙잡는다. 지은이 임신했던 사실을 알게 된 정민은 잠깐 흔들리지만 다시 지은에 대해 확신을 갖는다. 미란과 헤어진 세훈은 지은에게 다가가면서 정민과 대립한다. 지은은 박 전무와 서 회장의 대화에서 아버지의 죽음이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지한다.

◆CTN특집-신들의 고향 그리스<다큐·CTN 오후7:00>

1부. 그리스의 자연 환경이 신화에 미친 영향과 그리스 신화의 실제 존재 여부, 문화 변천사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분석한다. 그리스의 여러 마을은 다양한 신들을 믿는다. 그리고 바다는 교역과 여행을 통해 정보 및 신화를 서로 교류하는 그리스 문화의 요람이 되었다.

◆최고를 찾아서-원초의 본능<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11:00>

공포 분노 행복 사랑 등 인간의 감성을 5회에 걸쳐 해부한다. 제1부 ‘공포’에서는 군인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약을 개발하기 위한 군사과학자들의 노력을 조명한다. 전쟁과 살인의 기억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공포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어떻게 찾아내는지도 소개한다.

◆아름다운 유혹<드라마·KBS2 오전9:00>

기태는 민우에게 “다시 한번 나타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퍼부은 뒤 정희를 끌고 간다. 세희는 학원에서 기출문제지 창고에 들어갔다가 갇혀 실신하고, 이를 발견한 재혁은 세희를 구해주며 입을 맞춘다. 나경은 민우에게 없어졌다고 말한 결혼 반지를 정희의 가방에 몰래 집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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