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카툰작가 지미의 ‘내 마음의 정원’(원제 A Garden in My Heart)과 ‘지하철’(원제 Sound of Colors·이상 샘터)이 나왔다. 카툰 에세이집 ‘내 마음의 정원’은 페이지마다 인생에 대한 통찰을 담은 경구를 카툰과 나란히 배치했다. 일러스트집에 가까운 ‘지하철’은 눈먼 소녀가 삭막한 도시에서도 새와 바람의 소리를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지미 특유의 화려한 색감이 살아있다. 각권 128페이지, 각각 8000원,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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