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가볼 만한 곳]영화 촬영지… 민속축제 어디로 갈까

  • 입력 2004년 6월 3일 17시 19분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1960년대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 무대. 동쪽 끝 계남마을 해변에는 ‘섬마을 촬영 장소’ 기념 표지석이 있고 촬영지였던 자월초등학교 계남분교가 폐교된 채 그대로 남아있다. 한적한 해수욕장이 많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1시간 40여분 걸린다. 옹진군청(ongjin.go.kr, 032-880-2591)

○경기 파주시 임진각관광지

군사분계선 남쪽 7km에 위치한 임진각관광지는 참혹했던 6·25전쟁의 그림자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인근 전적지를 둘러보며 전쟁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3월부터는 임진각관광지와 연계해 ‘임진강 황포돛배’도 운행 중이다. 주말에는 나루터까지 셔틀버스가 다닌다. 파주시청(http://www.dmzpaju.com, 031-940-4363)

○강원도 강릉관광민속제

강릉국제관광민속제가 1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강릉 단오제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민속공연, 전시, 학술행사 등 행사가 풍성하다. 주제는 ‘신과 인간의 만남’. 단오굿 등 각종 민속굿들이 볼 만하다. 강릉 역사문화탐사나 강릉단오제 원류 답사 등도 진행된다. 강릉국제관광민속제(www.folklorefestival.or.kr, 033-640-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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