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이 아프다면 어떤 병원의 의사를 찾아가야 할까.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각종 의학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요즘, 오히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치료를 그르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20여년 동안 의학담당 전문기자로 활동해 온 저자가 현장 취재 경험을 토대로 뽑은 명의(名醫)들 이야기다. 위장병, 당뇨병, 천식부터 희귀질환까지 총 78가지 질환의 증상을 소개하고 명의들의 연구, 진료, 수술, 교육분야의 업적 리스트 등을 상세히 서술했다. 대학병원 진료이용법, 전국의 종합건강진단센터 현황, 예방접종, 응급상황 대처요령, 미국의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03년 질환분야별 미국 상위 20대 우수병원 리스트’ 등의 정보도 담았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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