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류인생’(감독 임권택)의 조승우(24·사진)가 1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조승우는 7월24일∼8월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선과 악의 양면을 오가는 타이틀 롤을 맡는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라울 역을 맡았던 류정한과 더블 캐스팅됐다. 조승우는 그동안 ‘의형제’ ‘명성황후’ ‘지하철 1호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르멘’ 등 여러 편의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