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드라마 ‘대장금’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

MBC 인기드라마 ‘대장금’(사진)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MBC는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희원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사업체인 고려라이센싱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자해 애니메이션 ‘대장금’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대장금’은 30분 분량 26편으로 제작되며 내년 4월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MBC는 “애니메이션 ‘대장금’은 드라마에서 적은 분량으로 다뤄졌던 어린 장금이 성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