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연기만큼이나 자기 관리도 철저해 가장 이미지가 깔끔한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그래서일까. 브라운관에서 그가 즐겨 입는 담백한 화이트 셔츠가 잘 어울린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자유롭고 편안한 이지웨어를 즐겨 입는다.
그가 ‘Give & 기부’에 기증한 아이템은 봄여름에 잘 어울릴 엔필의 핑크빛 스트라이프 트윈니트 세트. 평소 마음씀씀이가 곱기로 소문난 그는 “핑크 빛 마음이 여러 사람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옷을 건넸다.
전체적으로 짙은 베이지와 핑크색의 가는 스트라이프로 돼 있고 소매끝단과 라운드 네크라인이 같은 핑크색으로 마무리돼 있어 여성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반팔 니트와 긴팔 카디건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의 필수 아이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14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탤런트 최지우가 기증한 라우렐의 재킷은 ID kjk9121님께 13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결식아동 52명에게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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