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나왔네]‘엄마, 엄마, 엄마!’ 外

▽엄마, 엄마, 엄마!/토니 로스 글 그림 민유리 옮김/32쪽 7500원 프뢰벨(3세 이상)

엄마는 아이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 어린공주도 온갖 말썽을 일으킬 때마다 찾는 것은 항상 엄마뿐. 그 누구도 엄마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말썽쟁이 공주의 외침을 통해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사하라사막은 왜 밤에 추울까요?/재키 개프 지음 이수영 옮김/32쪽 7500원 다섯수레(7세 이상)

지구 육지면적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막지역의 지질학적 특징과 환경, 생태와 사회환경을 담았다. ‘사막이란 무엇인가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막은 어디일까요’ ‘사막의 모래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처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설명한다.

▽안 돼, 위험해!/종이비행기 글 조현숙 그림/52쪽 7500원 중앙출판사(3∼7세)

골목길 놀이터 계단 에스컬레이터 횡단보도 등 집 밖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를 재치 있는 그림과 함께 보여준다. 아이들이 마구 행동하는 상황에 대해 엄마의 걱정하는 목소리를 담은 뒤 왜 안 되는지 그림으로 보여주며 이유를 설명하는 식이다.

▽초등일기쓰기/나정숙 엮음 홍성지 그림/160쪽 6800원 깊은책속옹달샘(초등 저학년)

처음 일기를 쓰기 시작한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쓴 일기를 모아 엮었다. 주제에 따라 분류된 아이들의 일기 102편을 통해 어떻게 일기를 써야할지 얘기해준다. 또 질문과 답변에서는 일기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