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이사 임명

  • 입력 2004년 6월 16일 19시 09분


문화관광부는 16일 선우중호(鮮于仲皓) 명지대 총장 등 12명을 서울 예술의 전당 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 신임 이사는 김민희(金民嬉) 한국발레협회 회장,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 안경환(安京煥) 서울대 법대 교수, 유재길(劉載吉) 전 예술의 전당 미술감독, 이병규(李丙圭) 문화일보 사장, 정귀호(鄭貴鎬) 전 대법관, 최종률(崔鐘律) 한국ABC협회 회장, 현명관(玄明官) 전경련 상근부회장, 홍승찬(洪承讚)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다. 김형규(金亨圭) 한양대 음대 교수와 이규도(李揆道) 이화여대 교수는 연임됐다.

한편 문화부는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감독에 최준호(崔畯皓·45)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음악예술감독에 이택주(李澤柱·53) 이화여대 음대 교수, 전시예술감독에 김영순(金英順·52) 일본 도쿄(東京)대 대학원 객원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2년.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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