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도 여성스러운 단아함과 섹시함이 한껏 강조된 흰색 이브닝드레스로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가 ‘Give&기부’에 기증한 아이템은 평소 그의 로맨티시즘이 묻어나는 바네사브루노의 핑크색 시폰 소재 블라우스.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 ‘호탕한’ 성격으로 통하는 그는 “이렇게 좋은 행사라면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블라우스는 한낮에 무더위가 심한 요즘 더없이 좋은 제품이다. 원피스처럼 엉덩이 라인을 덮는 길이가 특징. 어깨 부분의 소매 진동둘레를 테이핑 처리해 피트감이 살아나고 같은 테이핑을 가슴 선 끝에만 덧대 섹시한 라인이 살아난다. 속살이 은근히 비치는 소재이므로 요즘 유행하는 란제리 룩의 톱을 입으면 섹시한 느낌을, 브래지어 라인까지 오는 흰색 톱을 입으면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이미연 '바네사브루노 시폰 블라우스' 경매참가 Go
정윤기 스타일리스트intrend07@yahoo.co.kr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21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송윤아가 기증한 엔필의 트윈니트 세트 세트는 ID bluelasa님께 17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충남 아산시 읍내동 결식아동에게 68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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