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네덜란드에서는 대규모 누드 자전거 대회가 열렸다. 대학 교수부터 버스 기사까지 평균 연령 40대의 각계 각층 사람들이 참가했다.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주의 한 시골 마을에는 스케이트보드 타는 꼬마 돼지와 정리 정돈이 취미인 슈퍼 돼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슈퍼돼지는 사람보다 서너배 더 크다.
◆일과 사람들<교양·EBS 밤8:20>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와 고급 초콜릿을 만드는 ‘초콜릿티어’를 만난다. 섬세한 감각이 필요한 소믈리에는 결코 우아한 직업이 아니다. 무거운 와인 상자를 나르거나 레스토랑 정리를 하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일도 많기 때문이다. 초콜릿티어 학원 강사인 고영주씨가 초콜릿 티어가 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섬마을 선생님<드라마·SBS 밤9:55>
섬을 조용히 떠나려던 은수와 호태는 아이들이 나타나자 당황한다. 은수를 놓친 광기는 홧김에 마을 주민들을 인질로 잡는다. 호태는 은수와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광기의 부하들과 결투를 벌인다. 광기파에게 끌려가던 호태는 재두에게 은수를 데리고 섬을 빠져 나가라고 속삭인다.
◆TV 문화지대-낭독의 발견<교양·KBS1 밤11:35>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노영심과 기타리스트 정재일이 나온다. 노영심은 아일랜드의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수녀의 저서 ‘영혼의 정원’ 중 ‘배회’에 대한 단상을 낭독하고, 정재일은 ‘그럴지도 모른다고’를 피아노로 연주한다. 노영심이 지난해 겨울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서 쓴 메모를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오픈 스튜디오<교양·SBS 오후4:10>
40∼50대 주부의 85%가 허리 부위의 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수술을 통해 대부분의 급성 통증을 완화시킬 순 있으나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5% 이하로 알려져 있다. 요통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만성 요통의 원인, 생활 속에서 요통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2:45>
뮤지컬 ‘캬바레’의 브로드웨이팀이 나와 노래와 춤, 연기를 펼친다. 6집 음반을 발표한 미국의 보컬 그룹 ‘올 포 원’이 타이틀곡 ‘섬원 후 리브스 인 유어 하트’를 부른다.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교포 듀오 ‘오리엔탱고’가 이국적 정취의 탱고를 연주한다. 이들은 동양인으로서는 드물게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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