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저자가 쓴 ‘기억과 편견’(B5)은 중동 땅의 포성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유대인과 비유대인간의 ‘체계화된 원한’이 어떻게 형성돼 왔는가를 밝힙니다.
필부(匹夫)조차 제국 경영의 지혜를 읽고 자기수신의 교훈으로 삼아온 중국인들.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경세가 24명의 가르침을 모은 ‘중국 3천년의 인간력’(B2)은 용인(用人)의 지혜를 이렇게 간추립니다.
‘승리하려면 먼저 주변사람부터 아껴라. 평범한 자도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소문이 퍼지면 인재들이 몰려든다. 그러나 그렇게 등용한 인재도 믿지 못해 일을 맡기지 않으면 혼자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책의향기팀 b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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