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4일]‘파리의 연인’ 외

  • 입력 2004년 7월 23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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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드라마·SBS 밤9:45>

수혁은 기주의 부탁으로 태영을 따라가고, 기주와 한 회장은 팽팽하게 대립한다. 기주는 한 회장과 문 의원에게 “두 사람이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는 내가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한다. 회사에서 수혁은 신차 컨셉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기주와 정면 대결을 예고한다. 기혜는 인사온 태영을 차갑게 대한다.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은파는 성기 어머니가 나타나자 놀란다. 장수와 은파는 결혼을 준비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은파가 못마땅하다. 애리는 현실이 장수의 결혼을 허락했다는 말을 듣고 소란을 피운다. 정한은 이혼 서류를 접수한 뒤 술만 마시고, 어머니에게 “진주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금파는 수빈과 지내며 일에 몰두한다.

◆성인가요 베스트 30<오락·iTV 밤10:20>

박상철의 ‘자옥아’와 태진아의 ‘동반자’가 1위를 겨룬다. 김혜연은 히트곡 ‘서울대전대구부산’ ‘유일한 남자’ ‘간큰 남자’와 신곡 ‘화난 여자’ ‘유리구두’를 부른다. ‘영원한 애창곡’에서는 하남석의 ‘밤에 떠난 여인’과 함께 그의 근황을 소개한다. ‘신인무대’에서는 김진복이 ‘멋진 남자야’를 선보인다.

◆사랑을 할거야<드라마·MBC 오후7:55>

옥순의 생일 파티가 열리는 날, 하늘과 보라가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영환은 기회이라며 옥순에게 접근하려 한다. 성훈은 옥순과의 결혼을 밀어 붙이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옥순은 “어려서부터 부모 때문에 눈물을 흘린 보라를 생각하면 그럴 수 없다”며 헤어지자고 말한다.

◆특집 지구검색 로그인<오락·SBS 오후5:00>

세계 여러 나라의 황당한 법률과 문화, 관습의 베일을 파헤친다. ‘정선희의 별☆별☆법’에서는 정선희가 싱가포르의 이색 법을 소개한다. ‘김진수의 세계로(Law)’에서는 학생들의 잦은 무단 결석을 막고자 새로운 법을 제정한 영국의 교육 현장을 찾아간다. ‘4x4건건’에서는 4가지 법 중에 거짓인 법을 찾는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최충헌은 홍련화에게 “희종이 당신을 척살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희종을 만난다. 하지만 희종은 “태자 책봉에 대해 상론하자고 불렀다”고 말한다. 희종은 황실에서 독을 구한다는 소문을 황도에 퍼뜨리고, 홍련화가 이를 최충헌에게 알린다. 태자 책봉식 이후, 희종은 국정을 최충헌에게 일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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