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 실시된 제86회 로또복권 공개추첨에서 6개 숫자 ‘2, 12, 37, 39, 41, 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명으로 1등 당첨금 142억5218만6400원을 독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제82회 추첨(1등 당첨금 145억6000여만원)에서도 1등 당첨자가 1명 나왔었다.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33’을 선택한 2등은 16명으로 각각 1억4846만275원을 받는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388만7667원)은 611명이고, 4개 숫자를 맞힌 4등(당첨금 13만5515원)은 3만5057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 상금을 받는 5등은 61만64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로또복권의 게임당 가격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림에 따라 앞으로 100억원대의 거액 로또복권 당첨은 힘들어질 전망이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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