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사이버샷상- 마법구슬 안(정훈·29·서울 금천구 시흥동)
광각 렌즈의 왜곡성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원근감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반사체의 둥근 봉에 두 남녀가 비친 뒷모습은 더 넓은 세상으로 가고픈 욕망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사선으로 표현한 수평선은 둥근 지구의 무한함을 강조했다. 지나치기 쉬운 소재를 놓치지 않고 발견한 것이 사진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만 프레이밍에 조금 더 신경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포토&디카 사진 콘테스트 참가희망자는 동아닷컴 포토&디카(http://photo.donga.com/contest.html) 또는 소니스타일(www.sonystyle.co.kr)을 참조하면 됩니다. 7월 주제는 ‘그곳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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