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는 어떤 책을 읽을까?’편. 부모들은 통상 자녀가 책을 읽은 내용을 점검하는 데 그친다. 그러나 이는 자녀들의 자발적인 독서 열기를 억누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서로 이야기하는 게 좋다.
◆베스트극장-마약수사관 K<드라마·MBC 밤9:55>
마약수사관인 김 계장(정한용)과 강영호(전노민)는 마약 사범인 주먹파의 ‘망치’를 찾으러 다닌다. 어느 날, 김 계장은 아내의 살 빼는 약이 마약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아내는 “슈퍼마켓 주인에게서 구했다”고 말한다. 김 계장은 주먹파가 직접 마약을 제조한다는 사실을 입수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뮤직뱅크<오락·KBS2 오후6:30>
여름 방학 특집으로 청소년 여름 음악 축제를 마련한다. 이승철과 팀이 각각 ‘네버 엔딩 스토리’와 ‘사랑합니다’로 노래 맞대결을 펼친다. ‘UN’과 이정현이 ‘DJ DOC’의 ‘여름 이야기’를, 세븐과 태빈이 ‘지누션’의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를 함께 부른다. ‘코요태’와 ‘NRG’는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열창한다.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05>
송은이 왕영은 이병진 김종민 김한석 한경진 김종석이 판정단으로 나온다. 출연자 여섯 명중 한명은 여성이고 나머지 다섯명은 여장 남자. 판정단은 이들 중에서 여성을 가려내야 한다. 이들 중에는 8등신 몸매의 미녀, 살사 댄스를 추는 세 아이의 어머니, 고운 목소리의 아가씨가 포함되어 있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영화·MBC 밤12:15>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감독. 카메론 디아즈, 맷 딜런, 벤 스틸러 주연. 평범한 남자 테드는 17세 때 또래들의 이상형이었던 메리와 함께 졸업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테드의 로맨스는 엉뚱한 해프닝이 발생하는 바람에 무산된다. 세월이 흐른 뒤에도 테드는 메리를 잊지 못한다.
◆폼페이의 최후<다큐·히스토리채널 밤9:00>
2000년전,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사라졌다. 당시 폼페이의 수천만 주민들은 이 화산에서 흘러 나온 용암에 덮혀 버렸다. 이 다큐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과 주민들의 필사적인 탈출과 최후, 17세기에 시작된 발굴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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