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은 1∼3월 중국에서 현지 촬영한 ‘도마 안중근’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았다. 서세원이 영화감독을 맡는 것은 1986년 연출과 주연을 맡은 ‘납자루떼’ 이후 18년 만이다. ‘도마 안중근’은 8월말 개봉 예정으로 영화배우 유오성이 안중근 역을 맡았다.
이토 히로부미의 저격을 전후한 11일 동안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행적을 그리고 있다. 서세원은 2002년 ‘PD사건’에 연루돼 방송활동을 중단했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