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단신]원불교 청소년 인권캠프외

●원불교 청소년 인권캠프

원불교 인권위원회(위원장 이경우 변호사)는 8월 9∼11일 ‘제1회 청소년 인권캠프’를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인권으로 이야기하자’는 주제 아래 인권 모의재판과 인권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권동아리 ‘다움터’도 결성할 예정이다. 중고교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 02-813-3318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열어

강원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한 달간 삭발 출가 경험을 할 수 있는 ‘단기출가학교’를 9월 12일∼10월 12일 연다. 예불 독경 등 행자(예비 승려)에 준하는 사찰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만 40세 이하의 남녀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0만원. 033-332-6664∼5

●수단 어린이 후원회 발대식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수단 어린이를 돕기 위한 ‘치박 어린이 후원회’ 발대식이 30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권선동성당에서 열린다. ‘치박’은 수단의 딩카 부족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배우 권상우가 특별 회원으로 참가하며 마니피캇 합창단의 공연, 수단 난민의 실상을 알리는 사진전도 열린다. 어린이 회원은 ‘사랑의 저금통’으로 연간 300달러를 모으고 성인회원은 10만원 이상의 계좌를 만들면 된다. 02-503-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