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로크시대와 고전주의를 잇는 작곡가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지(1710∼1736)를 기리는 음악축제가 열린다. 16일 개막에 이어 17, 19, 20, 23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열리는 ‘페르골레지 페스티벌’. 17일 공연에서는 ‘마님이 된 하녀’ ‘음악 선생님’ 등 오페라 두 편이 공연된다. 19, 20일 공연은 ‘종교음악과 오페라의 밤’. 페르골레지의 교회음악 중 대표작인 ‘스타바트 마테르’(슬픔에 잠긴 성모)와 오페라 ‘영리한 시골소녀’를 연주한다. 23일은 서울 챔버앙상블이 출연하는 ‘실내악의 밤’. 1만∼3만원. 02-778-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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