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될 문화재는 각 지역 개인 소장자들이 자발적으로 출품한 회화·조각·공예, 고문서·전적, 민속품 등으로 엄격한 감정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지역별로 300∼400점, 전시기간을 통틀어 총 1200여점이 공개된다.
전시작 중 청자기린형필세(靑磁麒麟形筆細), 청자상감포류수금문편병(靑磁象嵌蒲柳水禽紋扁甁) 등은 형태가 독특하고 품격이 높은 고려청자로 평가되고 있다. 또 백자호(白磁壺), 소상팔경도(蕭相八景圖), 오동책장(梧桐冊欌)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취를 읽기에 충분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기간 중 동산문화재에 대한 감정을 해주는 부대 서비스도 마련된다. 02-732-2237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