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Give&기부]‘차승원 가방’ 들고 멋내고 폼잡고…

  • 입력 2004년 9월 2일 16시 46분


배우 차승원은 상대방의 기분을 유쾌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는 빼어난 몸매와 탁월한 쇼맨십으로 이탈리아 패션쇼에까지 진출한 능력 있는 모델 출신. 토크쇼, 오락프로그램, CF, 영화 등에 비친 그의 모습은 항상 진솔하다.

얼마 전 김상진 감독의 새로운 코미디 영화 ‘귀신이 산다’ 촬영을 마친 그는 ‘Give & 기부’의 행사 취지를 듣자 마자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헌팅 월드의 가방을 기증했다.

그의 평소 패션 스타일은 정장과 캐주얼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한 믹스 앤드 매치 스타일. 니트와 청바지에 정장 상의를 매치하거나 정장 팬츠에 흰색 셔츠와 가죽 재킷과 코디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스타일에 딱 맞는 헌팅 월드의 가방은 밝은 회색 캔버스에 짙은 갈색 가죽이 테이핑돼 있다. 손잡이는 가죽, 어깨 끈은 스트라이프 캔버스로 디자인돼 토트백과 숄더백 겸용으로 실용성이 높다. 노트북과 서류철도 넣을 수 있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 차승원 '헌팅 월드의 가방' 경매참가 Go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6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탤런트 차태현이 기증한 ‘욥’ 셔츠는 ID xorn75님께 12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도봉구 창3동의 결식아동에게 48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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