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개그맨 김진수 SBS 추석특집극서 ‘눈물 연기’

  • 입력 2004년 9월 7일 19시 06분


개그맨 김진수(사진)가 SBS 추석특집극 ‘광식의 노래’(연출 정효·극본 박경아)에서 주인공 말기 암환자로 출연해 슬픈 연기를 선보인다. 김진수는 MBC 코믹단막극 ‘테마게임’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 등에서 코믹연기를 주로 해왔다.

김진수는 이 드라마에서 어촌 마을에서 트럭에 젓갈과 건어물 등을 싣고 다니며 파는 광식 역을 맡았다. 하반신 장애인 지영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말기 위암환자로 나온다. 지영 역에는 탤런트 이윤성이 캐스팅됐다.

‘광식의 노래’의 편성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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