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부산과 광주극장은 누벨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 감독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사랑의 모럴리스트-에릭 로메르 영화제’를 부산(9월 14∼26일)과 광주(10월 15∼24일)에서 각각 연다. 로메르 감독은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에서 생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인간의 수많은 감정을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으로 치환해 왔다.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 ‘영국여인과 공작’ 등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대표작 17편이 소개된다. 상영일정은 cinema.piff.org(시네마테크부산) 및 www.cinemakwangju.com(광주극장) 참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