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해변의 추억’
(김택수·42·울산 중구 우정동)
바닷가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역광으로 촬영했다. 실루엣으로 처리했으면서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또 물에 비친 것까지 담아내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수평선과 주변에 나타난 요소가 한가로움과 원근감을 잘 묘사하고 있다. 사진은 사실적 표현 수단만은 아니다. 훌륭한 사진가는 우연을 기대하지 않고 선택할 줄 알고 그것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작품은 그런 측면에서 선택과 조절 능력을 잘 보여주었다.
◇포토&디카 사진 콘테스트 참가희망자는 동아닷컴 포토&디카 (http://photo.donga.com/contest.html) 또는 소니스타일(www.sonystyle.co.kr)을 참조하면 됩니다. 9월 주제는 '나의 또 다른 가족-애완동물’.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