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경복궁에서 열릴 ‘조선시대 과거 재현 행사’에서 임금 역을 맡을 시민을 20일까지 공모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24일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 경쟁률은 150 대 1.
임금으로 뽑히면 하루 동안 임금 의상을 입고 광화문→인사동→종각→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어가행렬에 참여하며 과거 행사를 주관한다.
시는 또 과거시험에 동참할 일반인 및 대학생 지원자를 17일까지 선착순으로 각각 200명, 50명씩 뽑는다. 문의 서울시 과거재현추진사무국(02-399-1715).
이진한기자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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