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프로덕션의 김종학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작 발표회에서 “고현정이 복귀 시기는 결심했으나 아직은 이 작품의 주연 후보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영화 출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모래시계’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의 작품이며 올해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이래 MBC ‘엄마의 바다’, SBS ‘모래시계’ 등에서 톱스타로 활동해왔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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