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보디화장품 브랜드 이플립은 25일 족욕으로 피로를 푸는 방법을 소개했다.
일단 따뜻한 물 한 대야를 준비한다. 물의 양은 복사뼈부터 위로 3cm 정도 올라오는 게 좋다. 다만 싱크대에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운전석에 꼼짝 않고 앉아있느라 다리가 부은 경우에는 물의 양을 늘려야 한다. 무릎 아래까지 담길 정도면 부기가 한결 가신다.
물 온도는 일반적으로 39∼41도로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좋다. 만일 발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44∼45도로 물의 온도를 올리는 게 좋다. 이때 족욕하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금상첨화다.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고 무좀균도 살균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준비한 물에 15분가량 발을 담그면 쌓인 피로는 저절로 풀린다. 평소에도 이와 같은 족욕을 자주 해주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좋다고.
이플립은 “족욕을 마친 뒤에는 일반 로션을 바르는 것보다는 발 전용 크림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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