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등장한 지웅의 어머니는 재혼 준비에 바쁜 전 남편(지웅의 아버지)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그러나 지웅은 어머니를 반갑게 맞이한다. 민석과 성애는 점순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희망이 사라진 영실은 진국에게 박 부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 아내의 반란<드라마·SBS 밤9:55>
첫회. 정강(변정수) 진애(홍리나) 필순(양정아) 진주(김나운)는 정강이 일하는 호텔에서 동창회 모임을 갖는다. 진애는 남편 민구(선우재덕)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민구는 완벽하게 바람을 피고 있다고 착각한다. 진주도 남편이 6년 동안 두 집 살림을 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 논픽션-공감<다큐·MBC 밤11:10>
충남 서천군 기산면 두북리에 있는 동강중학교는 전교생이 70명인 작은 학교다. 하지만 학생들은 매일 영어권 나라의 원어민과 생활하는 덕분에 영어 실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폐교 위기를 맞았던 이 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국제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 제레미 아이언스의 최후의 적<다큐·내셔널지오그래픽 밤11:00>
남아프리카 보츠와나공하국에서는 야생 동물들의 생명줄인 물웅덩이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지난 20년간 코끼리의 수가 늘어나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사자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코끼리 한 마리를 포위한 뒤 쓰러뜨린다.
◆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3집을 낸 비가 타이틀곡 ‘이츠 레이닝’을, 8집을 낸 남성 듀엣 ‘유리상자’가 타이틀곡 ‘사람찾기’를 부른다. 힙합 가수 바비킴은 ‘고래의 꿈’을 열창한다. ‘리플해주세요’ 코너의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자꾸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해 난감하다”는 여학생의 고민이다.
◆ 해피 텍사스<영화·SBS 밤12:55>
감독 마크 아이슬리. 주연 제레미 노담, 스티브 잔. 1999년작. 게이로 오해받은 두 탈옥수의 사랑찾기 소동을 그린 코믹 영화. 탈옥수인 해리와 웨인은 텍사스주의 시골 마을 ‘해피’에 도착한다. 주민들은 이들이 마을에서 열리는 미인대회에서 사회를 맡을 유명한 게이 커플로 착각하고 환호한다.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