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Give&기부]‘문대성 줄무늬 셔츠’로 패션 금메달 도전

  • 입력 2004년 10월 21일 16시 58분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는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림픽 이후 빡빡한 방송 스케줄과 인터뷰 속에서도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과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잃지 않는다.

태권도 도복을 입었을 때가 가장 편안하다는 그는 도복처럼 깔끔한 느낌의 셔츠를 즐겨 입는다. 단정한 슈트나 청바지 어느 곳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

그가 ‘스타 Give & 기부’를 위해 기증한 아이템은 ‘타임 옴므’의 파란색 줄무늬 셔츠.

“이렇게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입니다”라며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진한 파란색과 옅은 파란색의 투톤 줄무늬가 새겨진 이 셔츠는 실크 넥타이와 매치하면 화려하고, 청바지와 입으면 캐주얼하다. 쌀쌀한 요즘 니트 카디건이나 모직 스웨터와 함께 입으면 멋스럽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 문대성‘타임 옴므’의 줄무늬 셔츠 경매참가 Go!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25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탤런트 한고은이 기증한 샤넬 선글라스는 ID pson9626님께 19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 법인 굿네이버스 (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결식아동에게 76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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