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다이어트]기능성 화장품 “더 하얗게, 더 촉촉하게”

  • 입력 2004년 10월 25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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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L&C는 최근 화장품 사업에 새로이 진출하며 미백 기능성 화장품 ‘마무’를 내놓았다. 교원L&C측은 “단순히 피부의 겉모습을 가꾸는 게 아니라 피부에 문제가 되는 근본적 원인을 개선해 피부 세포가 건강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 과학 전문가가 다양한 임상실험을 거쳐 과학적 효능을 입증한 성분만을 활용했다는 것. 또 신호전달 체계 조절을 통해 피부미백 효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기존 미백 화장품과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피부를 맑고 하얗게 가꾸어주는 최적의 기능과 효과를 지닌 7개 화장품 세트가 40만8100원. 구성은 클렌저인 퓨리파잉(120mL), 리프레싱 토너(120mL), 잡티를 제거하는 멀티이펙트 에멜전(120mL), 화이트 이펙트 세럼(40mL), 멀티 이펙트 베이스(30mL), 프리미엄 비타 세럼(20mL), 클리어 마스크 팩(120mL) 등이다. 1588-4113

□태평양 헤라는 최근 미백 기능성 화장품 ‘화이트 플래시 비타민C 10’을 내놓았다. 태평양 측은 “비타민C를 안정화시켜 햇빛에 쉽게 파괴되지 않도록 하고 피부 흡수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기능성 미백 성분 ‘멜라솔브’가 기미나 잡티가 올라오지 않게 해 주고 고농축 비타민C 성분이 탄력 있고 생기 있는 피부 톤으로 가꿔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12일씩 사용하는 7mLl 앰플 5개 세트가 10만원. 02-709-5566

□엘리자베스아덴은 보톡스와 같은 효과를 내 피부 표면을 탱탱하게 만들어 얼굴의 윤곽선을 잡아주고 주름을 감소시켜주는 ‘플럼 퍼펙트 모이스처 크림’을 내놓았다. 엘리자베스아덴측은 “임상 실험 결과 사용한 지 1개월 만에 주름의 깊이가 27% 감소했다”며 “주요 성분인 알저린은 표정 근육을 수축하게 만드는 아세틸콜린을 감소시켜 주름을 예방하고 주름도 개선해 준다”고 말했다. 또 보톡스 주사와 달리 표정이 어색해지거나 멍이 드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 근육 이완효과가 뛰어나 쌍꺼풀 위에 바르면 쌍꺼풀이 풀어질 수 있는 만큼 사용에 주의하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48g 10만원.

□크리니크는 다음 달 새로운 성능을 갖춘 파운데이션 ‘퍼펙틀리 리얼 메이크업 리퀴드-콤팩트 SPF15 PA++’를 내놓는다. 크리니크측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비타민E 등의 강력한 항산화제가 포함돼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며 “‘메틸 메타크릴레이트 크로스 폴리머’ 등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미세한 주름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기미 주근깨 잡티처럼 피부가 변색된 부위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준다는 설명. 30mL 4만2000원.


□소망화장품은 각종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한 수심 200m 이하의 해양심층수를 이용하고 고대 미인들이 사용해 왔다는 30여가지의 미용 관련 약재들을 달여 만든 한방화장품 ‘다나한수’를 내놓았다. 홍삼 상백피 가시오가피 구기자 등이 함유돼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주며 영지버섯 갈근 고삼 당귀 마늘 은행잎 등이 포함돼 피부의 혈기를 보충해 혈색 좋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는 것. 제품으로는 진윤수(130mL) 진윤에센스(50mL) 옥연크림(50mL) 옥연아이크림(30m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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