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S다이어리’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원빈 주연의 ‘우리 형’을 제치고 개봉 첫 주말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24일까지 전국 60만 관객을 모았다. ‘우리 형’은 201만 600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장윤현 감독의 신작 ‘썸’은 개봉 첫 주말 전국 14만8000명 관람에 그쳤다. 예술성 높은 영화도 고전 중이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왕자웨이 감독의 ‘2046’과 올해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빈 집’은 23일까지 각각 전국 6만5000명, 8만8000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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