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일]‘TV 책을 말한다’ 외

  • 입력 2004년 11월 10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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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책을 말한다<교양·KBS1 밤 10:00>

‘나는 걷는다’의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68)가 여행과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1099일 동안 실크로드 1만2000km를 횡단한 도보 여행기를 세 권의 책으로 냈다. 휠체어를 타고 유럽 5개국을 횡단한 한국인 박대운씨도 인생의 도전과 모험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여검시관 닥터 조던<외화·iTV 밤 9:00>

‘폭력의 끝’ 편. 조던은 택시 기사가 총에 맞은 것과 변호사가 둔기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직감을 갖고 증거를 찾아 나선다. 조던은 범인잡기 게임을 통해 택시 기사와 변호사의 부인이 교환 살인을 모의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지중해 대탐험<다큐·SBS 오후 1:55>

4부. 탤런트 박세준이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를 찾아간다. 그는 시칠리아에서 4일간 현지인들과 함께 청새치 잡이에 나서고 활화산인 불카노 등반에도 도전한다.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성 안테 축제’ 체험하고, 소박한 양치기와 어부들도 만난다.

◆코미디 하우스<오락·MBC 오후 7:20>

‘뽕짝 며느리’는 그룹 ‘쥬얼리’의 멤버 이지현의 시집살이 편이다. 가녀린 며느리로 나오는 이지현은 슬픔과 분노가 일면 뽕짝메들리를 부른다. ‘클레오파트라의 부활’에는 박희진이 ‘세일러 문’으로, 김현철이 발명왕 에디슨으로 분장해 클레오파트라를 찾아온다.

◆두 번째 프러포즈<드라마·KBS2 밤 9:55>

불량 김치 파동으로 김치 관련 식품업계가 비상에 걸린다. 하지만 미영은 직접 김치감자탕을 들고 언론사를 찾아가 호소한다. 태우는 직접 만든 저예산 영화로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탄다. 민석은 공사 현장에서 막일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연정은 고객상담실로 발령을 받는다.

◆더 케이크<교양·푸드채널 오전 10:50>

제과 전문가 김원선씨가 부드러운 치즈와 에스프로소 향이 어우러진 티라미슈 케이크 만들기를 소개한다. 치즈 무스(거품)를 만드는 과정을 비롯해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일반 크림 치즈의 차이도 알려준다. 케이크의 기초가 되는 스펀지 케이크 만드는 법과 티라미슈에 어울리는 그린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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