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행사 상품도 일찍 가서 고르는 것이 요령’=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전 점포에서 ‘스키 스노보드 시즌 대축제’를 연다. 이월 상품을 50∼70% 할인하고 일부 신상품도 50% 할인한다. ‘로시뇰 스키 풀세트’ 39만원. ‘아토믹’ 플레이트, ‘노르디카’부츠, ‘로시뇰’ 바인딩, ‘K2’폴로 구성된 풀세트 50만∼80만원. 스노보드는 ‘버튼’ 데크 59만∼79만원 선, ‘심스’ 데크 35만∼45만원. K2의 데크와 바인딩, ‘에스큐’ 부츠로 구성된 풀세트는 39만원.
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은 22일(천호점은 19일)부터 ‘스키 시즌 매장’을 열고 이월 및 기획 상품을 40∼50% 할인해 판다. 폴제니스 라시엘로 로시뇰 등 스키복 전문 브랜드의 상하 세트 기획 상품은 15만∼20만원 선, 데쌍트의 제품은 70만∼80만원 선. 백화점측은 장비를 구입하려면 기획 세트를 권한다. 아토믹 로시뇰 살로몬 등의 풀세트가 40만∼50만원, 초보자용 보드가 40만원대. 신세계백화점도 이달 초부터 일제히 스키용품 행사에 들어갔다. 할인폭이 큰 주요 이월세트로는 △남녀 중급 카빙세트 19만8000원 △로시뇰 여성 중급 카빙세트 33만8000원 △살로몬 남녀 중상급 카빙세트 40만8000원 △아동 초급 카빙세트 17만8000원 등 총 13개 품목을 65∼75%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의 이범 과장은 “신상품은 물론 70%까지 할인해 파는 이월 상품도 시즌 초반에 가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 백화점과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등도 스키 시즌 돌입’=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는 내년 1월 말까지 다양한 스키용품 판매 행사를 갖는다. 헤드 스키, 티롤리아 바인딩, 노르디카 부츠 스키세트가 30만원, 아토믹 스키는 10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영통점은 23일부터 ‘스키웨어 특별전’을 갖고 10∼30% 할인해 판다. 스키 보드 재킷 4만8000∼8만8000원, 바지 5만9000∼8만9000원 등.
신세계 이마트는 18일부터 수도권 대형 15개 매장에서 스키 매장을 열고 30일까지 이월 상품을 중심으로 최고 5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30만원 이상 구매시 방한 조끼 증정 등 행사도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30일까지 스키용품을 최고 60%까지 싸게 판다. 특히 세트 구매가 실속 있다고 홈플러스측은 추천한다. Xports 스키복 상하세트 6만9800원, 윙 스키 고글 2030이 3만3800원. 스키세트는 37만원, 스노보트세트는 34만8000원.
LG마트 송파점은 28일까지 ‘스키 보드 국내 최저가전’을 진행 중이다. 로시뇰 헤드 노르디카 등 스키 보드 이월 상품은 전년 대비 최고 70∼80%, 로시뇰 등 의류는 40%, 스완스, 에어워크 등 고글은 20% 이상 싸게 판다. 롯데닷컴은 다음달 10일까지 ‘스키 월드전’을 진행, 추첨으로 1등에 당첨되면 일본 스키여행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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