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8일]‘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드라마·SBS 밤9:45>

은수의 실수로 파티는 아수라장이 된다. 현우는 현정이 은수에게 싫은 소리를 하자 은수를 감싼다. 수진은 파티장에서 은수가 떨어뜨린 목걸이와 현우의 목걸이가 같은 것을 보고 놀란다. 다음 날, 은수는 장미를 시켜 회사에 사표를 낸다. 집 앞에서 은수를 기다리던 현우는 은수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한다.

◆특선 다큐멘터리-1421 중국, 세계를 발견하다<다큐·EBS 낮12:10>

미 퇴역 해군장교 개빈 멘지스의 책 ‘1421 중국, 세계를 발견하다’를 바탕으로 제작된 2부작 다큐멘터리. 그는 콜럼버스가 카리브해에 첫 발을 딛기 약 70년전 중국이 이 섬을 탐사했다고 주장한다. 1부에서는 ‘정화 함대’가 경유했던 아시아 아라비아 아프리카 지역의 항구를 추적한다.

◆타임머신<교양·MBC 오후 5:10>

1987년 서울. 고교 1년인 오군이 여자친구의 머플러를 줍기 위해 동물원의 호랑이 우리 안으로 들어갔던 사연을 소개한다. 오군은 흥분한 호랑이에게 머리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1974년 부산. 남편은 파출소 부소장이고 아내는 부녀회 부회장, 아들은 학급 부반장인 가족이 ‘부’자를 떼기 위해 ‘부’자가 붙은 음식도 먹지않았다.

◆개그콘서트<오락·KBS2 밤8:55>

‘하류인생’에서는 소심한 조폭 김대희와 김준호 윤성호가 사소한 것에 집착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군대이야기인 ‘신 동작그만’에서는 계급 진급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꽃보다 아름다워’에서는 러시아 유학파 상류층인 ‘F4’ 정형돈 오지헌 정종철이 서민들의 목욕문화를 체험한다.

◆스페셜-출가<다큐·MBC 밤10:35>

9월 13일∼10월 12일 강원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조계종 단기 출가 학교를 담았다. 2부 ‘무엇을 찾았는가’ 편에서는 단기 출가 학교가 52명 행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진정한 출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짚는다. 이들은 수행 중 발우공양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한다.

◆도전! 지구탐험대<교양·KBS2 오전8:50>

탤런트 최석구가 매년 11월 과테말라 고원의 마야족 마을에서 열리는 이색 경마 ‘스카츠코일’을 찾아간다. ‘스카치코일’은 마야어로 ‘거친 경마’라는 뜻으로 결승점이나 특별한 규칙없이 술 취한 기수들이 말을 모는 경기다. 탤런트 이건주 양지선이 ‘골든트라이앵글’ 탐험의 종착지 엔족마을에서 들쥐사냥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