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뮤지컬과 넌버벌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모은 ‘파이어 오브 댄스’ 내한 공연이 12월 7∼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파이어 오브 댄스’는 ‘맘마미아’ 등 인기 뮤지컬과 ‘스텀프’ 등 넌버벌 퍼포먼스 중에서 유명한 장면만을 모아서 선보이는 일종의 ‘모둠 공연’. 평소 뮤지컬을 자주 접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짜여졌다.
‘파이어 오브 댄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노래보다는 춤쪽에 비중이 두어진 편. 이번 공연에는 독일의 뮤지컬 배우와 무용수 24명이 내한해 20여곡에 맞춰 다양한 춤을 보여준다.
뮤지컬 ‘페임’의 동명 주제가인 ‘페임’을 비롯해 뮤지컬 ‘그리스’ 중 ‘섬머 나이츠’, 그리고 ‘허니허니’ ‘워털루’ ‘댄싱 퀸’ 등 ‘맘마미아’의 인기곡들이 메들리로 펼쳐진다.
월∼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 8시 일 오후 2시, 7시. 2만∼12만원. 02-599-5743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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