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조승미발레단 “요셉보며 꿈-희망을 찾으세요”

  • 입력 2004년 12월 2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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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꿈과 믿음의 사람 요셉’. -사진 제공 조승미 발레단
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꿈과 믿음의 사람 요셉’. -사진 제공 조승미 발레단
조승미발레단이 6일 오후 8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꿈과 믿음의 사람 요셉’ 공연을 갖는다.

3막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사막에서 꿈과 사랑을 간직하고 성장한 요셉, 요셉의 감옥생활, 뜻밖의 불행을 극복해가는 인간 요셉의 이야기를 창작 발레로 형상화했다. 부제는 ‘절대 절망에서 희망으로’.

요셉 역은 황현민 씨가 맡았으며 출연진은 30여 명. 연출은 윤희균 씨. 안무를 맡은 김계숙 예술감독은 “9년의 노예와 4년의 감옥생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요셉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미 발레단은 1980년 창단됐으며 96년 전문발레단으로 재창단된 이래 ‘모세의 기적’ ‘삼손과 델릴라’ 등 성경을 소재로 한 창작발레를 선보여 왔다. 1만∼3만 원. 02-2292-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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