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출발한 석천서도연구회(회장 정진옥·사진)가 11일까지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제21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회원 32명이 제작한 서예, 사군자, 한국화 등 136점의 작품들이 나온다. 02-747-8610
○‘…화가 장욱진’영문판 출간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서양화가 장욱진을 외국인과 영어권 교포 2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영어책이 최근 출간됐다. 지난해 출간된 김형국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 장욱진’(나무숲)의 영문판이 나온 것. ‘새처럼…’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장욱진의 삶과 예술 세계를 그의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영문판의 번역은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 2세 고교생인 강지아 양(15)이 맡았다. 48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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