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5일]‘시인 김춘수-바다로 돌아간 처용’ 외

  • 입력 2004년 12월 14일 18시 15분


코멘트
◆시인 김춘수-바다로 돌아간 처용<다큐·MBC 낮 12:15>

지난달 29일 타계한 김춘수 시인의 작품 세계를 다루고 일생을 재조명한다. 김춘수 시인의 육성으로 초창기 작품을 듣는다. 한양대 이승훈 교수와 조영서 시인, 전혁림 화백이 김춘수 작품의 특징을 말한다. 김춘수 시인이 시를 통해 보여준 열정이 현대인들에게 주는 의미도 되새긴다.

◆슈퍼 바이브 파티<오락·m.net 밤 9:00>

‘시네마 파라다이스’라는 주제로 유명 영화 배우의 의상을 흉내낸 파티족들이 참석한다. 그룹 ‘DJ DOC’는 신나는 리듬의 신곡 ‘수사반장’과 히트곡을 부르며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힙합 듀오 ‘리쌍’은 몸을 비비며 춤추는 ‘부비부비’ 댄스와 힙합 무대를 펼친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 10:00>

‘생명 보고서, 실험실의 동물들’ 편. 한국 동물 실험의 실태를 점검한다. 한국에서 희생되는 실험 동물의 수는 한해 약 400만 마리이다. 영국은 동물 실험에 관한 3종 면허제를 통해 시설 인증과 연구 허가, 연구자 개인 면허를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추적 60분<시사·KBS2 밤 11:05>

‘30년 논쟁, 대마초의 진실’ 편. 대마초에 대해 집중 해부한다. 태국 현지에서 가수 화가 기술자 등 대마초 흡연자의 일상을 3박4일 동행 취재했다. 약물 중독 전문가와 마약수사를 20년간 했던 범죄학 박사의 연구 결과를 비롯해 10∼20년 대마초를 피워온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선택<드라마·SBS 오전 8:30>

해준은 태완과 술을 마시며 “내가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던 사람을 당신이 사랑해줘 고맙다”고 털어놓는다. 정민은 정우 내외가 이사를 오자 “앞으로 시누이 노릇을 단단히 하겠다”고 겁을 준다. 해준은 햄버거 만드는 일을 배우고 대서는 아버지 병 간호를 위해 급히 미국으로 떠난다.

◆12월의 열대야<드라마·MBC 밤 9:55>

고시원으로 영심을 찾아온 나 여사와 수현은 정우와 함께 있는 영심을 보고 놀란다. 나 여사는 영심에게 정우와의 관계를 추궁하지만, 영심의 남편 지환은 “두 사람은 고향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한다. 하지만 재환은 지환에게 “정우가 지혜에 대한 집착 때문에 영심을 이용했다”고 털어놓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