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만큼 멋쟁이인 그는 여러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을 즐긴다. 원색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거나 같은 색이라도 명도 를 다르게 배합한다.
‘Give&기부’를 위해 그가 기증한 아이템은 MCM의 크로스 백.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검은색과 활동성이 강조된 디자인 때문에 즐겨 쓰던 아이템. 자신의 애용품과 꼭 같은 상품을 새로 구입해 기증했다. 캔버스 소재 직사각형 디자인으로 수납이 간편하도록 가방 속에 포켓 처리가 돼 있다. 이 가방은 메트로 섹슈얼 스타일 연출법에 유용한 아이템. 등에 메는 배낭 형태가 부담스러운 30대나 토트백이 번거로운 20대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캐주얼과 세미 정장 모두에 어울린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 스타 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20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가수 김현정이 기증한 ‘르 꼬끄 스포르티브’의 터틀넥 니트는 ID paicha님께 5만2500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도봉구 창동의 결식아동에게 21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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