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김성수, 주연 정우성 주진모 장쯔이(章子怡). 2001년작. 고려말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고려의 무사들이 첩자 누명을 쓴 채 귀양을 간다. 도중 몽골군이 습격해와 고려 무사들을 감시하던 명나라 군사들을 전멸시킨다. 고려 무사들은 귀국길에 명나라 공주를 납치한 몽골군과 다시 마주친다.
◆가요 콘서트<오락·MBC 오전 10:55>
2004년 인기를 모은 트로트를 한 자리에 모았다. 송대관이 ‘환희의 송가’ ‘유행가’를 부르며 문을 연다. ‘으자으자 메들리’에서는 김용임이 ‘사랑의 밧줄’, 이세원이 ‘그게 나야’, 이창용이 ‘당신이 최고야’를 부른다. 이자연이 ‘소곤소곤’, 오승근이 ‘잘 될거야’, 장윤정이 ‘어머나’를 선보인다.
◆늑대와 춤을<영화·SBS 밤 12:20>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1990년작. 남북 전쟁 당시 북군의 장교 존 던바는 인디언 부족들 사이에서 전투가 계속되는 다코다 평원으로 간다. 그는 인디언 수족들과 좋은 관계를 이루지 못했지만 백인 여성 ‘주먹쥐고 일어나’와 만나면서 친분을 쌓아간다.
◆모형, 장난감에서 화성탐사선까지<다큐·히스토리채널 밤 8:00>
인간이 처음으로 만든 모형은 범선이다. 1600년대, 모형선은 종교적인 의미를 갖게 됐고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봉헌의 의미로 모형선을 만들었다. 이후 기차가 등장하고 전기가 개발되면서 새로운 모형 시장이 형성됐다.
◆진실 게임<오락·SBS 오후 7:05>
나이 차이가 큰 형제나 자매로 분장한 팀 가운데 진짜를 찾는다. 이들중에는 단짝 친구같은 부모와 자식으로 구성된 팀도 있다. 1980년대 패션 모델로 활동했다는 큰언니와 슈퍼모델 늦둥이 동생, 신부 수업만 13년째 받고 있다는 눈 높은 언니와 엄마같은 동생으로 각각 연기하는 팀들이 등장한다.
◆송년특집-제비가 기가 막혀<교양·MBC 오후 1:25>
‘제비가 기가 막혀’는 권선징악 구도의 ‘흥부전’을 패러디해 요즘 세태를 풍자하는 마당극이다. ‘로또에 당첨된 흥부’를 소재로 해서 황금만능주의가 낳은 폐단을 코믹하게 그렸다. 흥부 부부는 뮤지컬 배우 김성기와 개그우먼 서현선, 놀부 부부는 탤런트 정호근과 김자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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