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할머니는 192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6세 때 일제 형사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군부대와 함께 중국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싱가포르 등으로 이동하면서 위안부 생활을 하다 1946년 귀국했다.
이후 식모살이 등을 하며 평생 독신으로 생활했으며 위안부 생활의 후유증으로 심장병 고혈압 신장병 등의 지병에 시달리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성가복지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발인(장례미사)은 4일 오전 9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성당. 02-365-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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