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경주박물관 고구려 고분벽화 특별전 外

  • 입력 2005년 1월 4일 17시 46분


○ 경주박물관 고구려 고분벽화 특별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고구려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고분벽화 모사도 공개전시-고구려인의 삶과 죽음’ 특별전을 2월 27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광복 전 북한과 만주지역에서 발견된 고분벽화 중에서 보존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실물 크기로 모사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 120여 점 중 40여 점이 선보인다.

○ 한옥문화원 ‘아파트를 한옥처럼’ 강좌

사단법인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원서동 북촌창우극장 2층에서 ‘아파트를 한옥처럼’ 강좌를 갖는다. 창호 달기와 창호지 도배, 고가구 인테리어와 구입요령, 그림으로 방 꾸미기 등의 강좌와 아파트에 활용할 수 있는 한옥의 지혜에 대한 이론 강의가 마련된다. 3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33만 원. 부분 수강 시 강좌당 3만 원. 02-741-7441

○ 중국 고대 ‘전국책’ ‘의례’ 완역

중국 전국시대 영웅들의 활약상을 담은 ‘전국책’(전2권·전통문화연구회)과 ‘동양 전통예절의 법전’인 ‘의례’(지재희·이지한 옮김·자유문고)가 완역됐다. 전한 말기 유향이 편찬한 ‘전국책’은 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영웅, 책사, 세객들의 이야기를 모은 일화집. ‘주례’, ‘예기’와 함께 삼례라고 불리는 ‘의례’는 중국 고대사회에 행해졌던 의식절차를 상세히 기록한 예절규범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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