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인 남치형 초단(30)이 최근 한중일 3국의 바둑용어를 영어로 풀이한 ‘Contemporary Go Terms’(현대바둑용어집·오로미디어)를 출간했다. 바둑은 영어로 ‘고(Go)’로 통용된다. Go는 바둑을 뜻하는 일본어 고(碁)의 영어식 표현이다. 남 초단은 이 책에서 한국의 바둑 용어를 영어로 풀이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용어도 함께 표기했다. 무승부를 뜻하는 우리말 ‘판빅’은 영어로 ‘draw’라고 쓰고, 일본어 ‘지고(持碁)’와 중국어 ‘허치(和棋)’를 함께 적었다. 1만5000원. 02-226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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