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일]‘인간극장’ 외

  • 입력 2005년 1월 9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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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유근이의 타임머신<다큐·KBS2 밤 8:55>

국내 최연소 합격 2관왕인 컴퓨터 천재 송유근(8)군이 6학년으로 경기 구리시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작은 손으로 오실로스코프란 기계를 작동하고 컴퓨터 게임을 하다 자동클릭 마우스를 개발했다. 송 군은 아침에 일어나 수학문제를 풀고 물리학과 컴퓨터공학도 공부한다.

◆김약국의 딸들<드라마·MBC 오전 9:00>

첫회. 1960년대 통영, 한실 댁(정영숙)과 그의 넷째 딸 용옥(류현경)은 서울에서 공부한 뒤 통영의 은행에 입사한 둘째 딸 용빈(임지은)을 맞이하기 위해 바쁘다. 하지만 셋째 딸 용란(오승은)은 어머니의 일을 돕기는커녕 한돌을 만나기 위해 몸치장을 하고 동네 다방으로 향한다.

◆똥개<영화·OCN 밤 10:00>

감독 곽경택. 주연 정우성 김갑수. 2003년 작. 소도시를 배경으로 경찰관 아버지와 어리숙한 아들 사이의 갈등과 정(情)을 그린 영화. 철민의 별명은 똥개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세월을 보낸다. 주먹 하나만은 타고 났다는 평가를 받는 철민은 고교 때부터 악연이었던 불량배들과 부닥친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드라마·SBS 밤 9:55>

현우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수인을 보며 안타까워 하다가 제이슨이 풀려난 것을 알고 당황한다. 제이슨은 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소송을 포기하라고 협박한다. 현우는 수인이 골수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착잡해 진다. 수인은 아픈 몸을 이끌고 증거 수집에 나선다.

◆가요무대<교양·KBS1 밤 10:00>

‘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펼친다. 동남아 지진해일로 동생을 잃은 가수 고영준이 지진해일로 가족을 잃은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무대를 선보인다. 1967년 히트곡 ‘대머리 총각’을 불렀던 김상희를 비롯해 설운도 현숙이 추천하는 ‘올해의 유망주’ 우연이와 박진선의 무대도 이어진다.

◆야생! 모험의 세계-늑대의 노래<다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00>

멕시코 늑대 ‘엘 로보’는 특유의 난폭함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미국 야생 동식물 보호국은 엘 로보가 다섯 마리만 남아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물학자들은 엘 로보의 목에 무선 장치를 달아 생태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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