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김귀선 선생

  • 입력 2005년 1월 26일 18시 06분


애국지사 김귀선(金貴先·사진) 선생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전남 보성 출신인 선생은 1929년 광주 항일학생운동에 참여했으며 한국인 학생들이 구속되자 이에 항의해 시험을 거부하는 ‘백지(白紙)동맹’ 운동을 벌이다 일경에 체포돼 9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빈소는 전남 순천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9시 반,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61-752-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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