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 있던 궁중유물전시관을 확대 개편해 경복궁 안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새롭게 개관할 왕실박물관의 이름을 ‘국립고궁박물관(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으로 부르기로 했다. 소재구 왕실박물관건립추진단 단장은 2일 “명칭 공모에 응모한 1186건의 이름을 놓고 ‘왕실박물관 명칭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조선시대뿐 아니라 모든 왕조시대의 역사를 담을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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