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문協 총회 5월 29일 서울 개최

  • 입력 2005년 3월 3일 18시 22분


제58회 세계신문협회(WAN) 총회가 5월 29일∼6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WAN 총회는 매년 1500여 명의 신문 발행인 편집인 통신사대표 기자 등이 참가해 신문산업의 정보 기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는 티모시 볼딩 WAN 사무총장을 비롯해 미국 뉴욕타임스의 아서 설즈버거 회장, 프랑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의 마이클 골든 발행인, 스웨덴 보니어그룹의 벵트 브라운 사장, 독일 홀츠브링크 그룹의 마이클 그레브너 부회장, 일본 아사히신문의 하코시마 신이치 사장, 닛케이신문의 스키타 료키 사장 등이 참석한다.

세계편집인포럼과 세계보도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세계보도사진전은 세계 언론사들이 출품한 보도사진 중 우수작을 골라 40여 개국 80개 도시를 순회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6만9000여 출품작 중 200여 점을 뽑아 선보이며 동아일보사가 국내 전시를 주관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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