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의 나무(마르틴 셰리 지음·큰나)=더 이상 나무가 없어 자연이 사라져버린 도시를 배경으로 어린 소년 클레망이 어느 날 방바닥을 뚫고 나온 밤나무를 친구들과 함께 지켜내는 이야기.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5세∼초등 1학년. 8500원.
◇타냐의 빨간 토슈즈(페트리샤 리 고흐 글·느림보)=발레를 배우는 소녀가 하루빨리 토슈즈를 신고 발끝으로 서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통해 무엇인가를 성취하기까지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5∼7세. 8500원.
◇사자왕 부루부루(후나자키 요시히코 글·시공주니어)=동물의 왕이었던 무서운 사자가 세월이 흘러 늙고 힘이 없어진 후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초등 저학년. 7000원.
▼청소년(중고교생)▼
◇이제 우리도 사랑을 안다(잭 캔필드 외 지음·이레)=‘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가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글을 묶어냈다. 글 속에 나타난 미국 10대들의 행동은 문화적 차이를 느끼게 하지만, 사랑과 우정은 모든 10대들의 공통 주제이자 고민거리. 고교생.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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